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소아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방법

by 구승 2022. 6. 27.
반응형

날씨가 더워지면 식중독을 조심해야 합니다. 식중독은 날씨가 고온다습해지면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음식에 있는 세균, 독소 등에 감염되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증상 및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식중독의 원인

 

 

반응형

 

식중독은 원인에 따라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됩니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뉘며,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은 자연독과 화학적 원인으로 분류됩니다.


이중 세균성 식중독이 여름에 가장 흔합니다. 고온다습한 여름은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에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식중독균으로는 병원성대장균, 캠필로박터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이 있습니다. 해당 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을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구토, 메스꺼움, 발열, 설사, 복통 등 다양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예방방법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음식 먹기 전, 화장실 다녀온 후, 집에 돌아온 후에는 비누를 사용해 30초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설사, 고열, 혈변, 탈수 증세를 동반하는 식중독에 걸렸다면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식중독으로 설사가 계속된다면 충분히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증상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도당이 포함된 물을 섭취하면 탈수 예방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
 
또한, 설사나 구토 증상이 심하다고 해서 의사에게 처방받지 않은 약물을 복용하는 것은 세균이나 독소의 배출을 더디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함부로 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호전돼 설사가 잦아들었다면 미음이나 흰죽으로 식사를 해 소화기관에 부담이 없도록 합니다.

 

 

반응형

댓글